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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. 2. 8.

초대형 모니터 TV를 삼키다

삼성ㆍLG, 25인치이상 대형 LCD제품으로 중심이동

삼성전자와 LG전자가 수익성이 낮은 20인치 이하의 모니터 시장을 뒤로하고 중소기업보다 한박자 빠르게 63.5㎝(25인치) 이상 초대형 LCD 모니터 시장으로 행보를 함께 하고 있다.
9일 삼성전자는 64.77㎝(25.5인치), LG전자는 66.04㎝(26인치)와 68.58㎝(27인치) 초대형 LCD모니터를 출시하였으며, 이번에 출시된 두 제품 모두 HDTV 수신기능을 지원하며, DVI 와 HDMI 단자를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. 제품가격은 60만원 내외로 모니터 뿐만 아니라 TV로 함께 사용하기에 큰 부담이 없다. 특히 LG전자는 지난해 8월 66.04㎝ `M2600D'를 출시한데 이어 지난달 `M2794D'를 출시하며 초대형 LCD 모니터 시장에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이다. 삼성전자도 기존 60.96㎝(24인치) 제품군에 64.77㎝ `T260HD'를 추가해 대형 모니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. T260HD는 직선으로 마감된 기존의 디자인을 탈피해 각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곡선을 가미했으며 고광택 마감으로 가전제품 이미지를 어필하고 있다 . T260HD 또한 HDTV 수신기능을 기본으로 내장하고 있어 PC 없이 풀HD 디지털방송을 즐길 수 있다.
현재 63.5㎝ 초대형 LCD 모니터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제외하면 유플러스비전, 에이메카 등의 업체만이 소비자에게 상품을 출시하는 정도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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